발굴한 제안시책 53건, 내년부터 시행
발굴한 제안시책 53건, 내년부터 시행
  • 이성훈
  • 승인 2017.10.13 18:57
  • 호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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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촉진수당, SNS 시민 소통 등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2018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발굴한 53건의 제안시책에 대한 시행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제안시책은 정책 아이디어나 타 지자체 선진사례 등 부서 업무소관에 관계없이 시에 도입해 볼만한 사업들로 이뤄져 있다.

제안시책으로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지급 등 청년시책 5건, SNS로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행정 등 소통시책 5건, 초등학교 스쿨존 옐로카펫 설치 등 아이·여성시책 10건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동천 닭구이 특화거리 조성 등 관광시책 11건, 폭염대비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안전시책 7건 등도 포함됐다.

시는 시행가능여부와 사업성과 등 관련부서로부터 1차 검토를 거친 후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할 제안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시민의 일상에 연관된 사업과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