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구성
‘사람’중심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구성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0.13 19:02
  • 호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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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 사업단, 17일 추진협의회 개최

광양시가‘문화도시사업단’을 꾸리고 문화도시로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8월 광양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위해 박시훈 단장을 중심으로 필요한 인력을 구성하고 광양읍사무소 2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오는 2021년까지 37억 5000만원을 들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문화도시 지정조건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시훈 단장은“사업추진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사람’이다. 지역의 문화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듣고 있다.

용역사가 발표한 최종 사업안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 젊은 시민 문화도시, 역동적인 문화도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17일 오후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광양읍을 문화특화지역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1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추진협의회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시민 등 30명으로 구성, 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심의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