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법사랑타운’조성
전국 최초,‘법사랑타운’조성
  • 이성훈
  • 승인 2017.10.20 19:01
  • 호수 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참여 범죄예방…안전 도시 위상 강화
박상기 법무부장관(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광영동 법사랑타운을 둘러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광영동에 법사랑타운이 들어섰다. 지난 20일 광영고 강당에서 열린 법사랑타운 준공식에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신현숙 부시장, 송재천 의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28일 법무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유일하게 선정된 광양시는 그동안 법무부와 함께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CCTV·보안등·비상벨 설치 위치 확인과 재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참여를 통한 범죄예방 프로그램과 법교육 강연을 개최하고, 법사랑학교 지정 운영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 포스터 대회 개최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상담과 현장분석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마련해 방범용 CCTV와 통학로 펜스를 설치하고, 공폐가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도 마무리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법사랑타운 사업의 의미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앞으로도 주민들이 범죄 없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