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인 손석희 JTBC 사장이 뉴스가 끝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하는 인사이자 약속 입니다. 가장 간결하면서도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되새겨야 할 말입니다. 광양신문은 매주 신문이 나오면 임직원들이 모여 지난 한주는 최선을 다했는지, 이번 주도 최선을 다해 어떻게 좋은 신문을 만들 것인지 평가를 합니다. 지면 평가를 할 때마다 독자들에게 최선을 다했는지 늘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광양신문이 오늘로 18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묵묵하게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힘을 주신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면을 꼬박꼬박 채워주시고 매주 광양신문의 주인공이 되어 주는 15만 광양시민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희는 창간 18주년을 맞아 절대 서두르지 않고 노 젓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조금씩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과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광양신문 임직원 일동                                  

 사진=박인수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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