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최신영화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전남영상위원회,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최신영화 무료로 볼 수 있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1.06 22:51
  • 호수 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까지 금호동 CGV에서 좋은 영화 무료상영

전남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최수종)가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2일, 백범 김 구 선생의 이야기를 그린 ‘대장 김창수’를 금호동 CGV에서 상영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무료 관람이라 물건을 파는 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전남 지역의 영화 촬영장소를 섭외하고 영화제작자와 연결하는 등 영화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이다”고 설명한 후 광양에서 촬영된 영화 3편을 모두 맞춘 관람객에게 영화티켓을 선물로 전달했다.

전남영상위원회의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금호동 CGV에서 진행된다.

기 상영된 ‘대장 김창수’를 비롯해 9일 ‘김광석’, 16일 ‘채비’, 23일 ‘꾼’ 순으로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한편,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영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2013년부터 순천과 여수에서 시행 되었으며, 올해 영화관이 생긴 광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