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2017 우수문화원상’…박노회 고문 감사패
광양문화원‘2017 우수문화원상’…박노회 고문 감사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1.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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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프로그램 우수…박종태 이사, 전남문화원연합회장상

광양문화원이 지난 3일 강진에서 열린 ‘2017년 전남문화원의 날’에서 지역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문화원 운영에 내실을 기한 부분을 인정받아‘우수문화원’상을 수상했다.

박노회 광양문화원 고문은 광양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하는 14년 동안 광양선소 임진왜란 호국 선양회 회장을 맡아 지역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에 최선을 다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문화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태 이사는 문화원 서예교실을 성실히 운영해오면서 지역 축제장에서 ‘가훈 써주기’행사를 진행, 핵가족화로 상실 되어가는 가족의 의미와 정신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전남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광양문화원이 전남 지역 타 시·군 문화원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으니 기쁘다. 박노회 고문, 박종태 이사 두 분 모두 광양 문화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분들이기에 상을 받는 건 당연하다”며“400명의 문화원 회원 뿐 아니라 광양시민 모두가 문화시민으로 가는 티켓을 선물 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