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바라본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
시민들이 바라본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1.17 17:31
  • 호수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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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원 사진전‘광양의 숨결을 찾아서’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광양의 역사, 문화를 담은 사진전‘광양의 숨결을 찾아서’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이번 사진전은 광양문화원이 지난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3개월 간 전남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으로 시민대상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김형종의‘광양만 운해’
△문현정의‘답사’
△하현정의‘마로산성’

주요 작품으로는 △김형종‘광양만 운해’△안화수‘유당공원의 봄’△안성현‘억새’△이언정‘내일의 바램’△권연임‘구봉산의 일출’△권지운 ‘백운산 정상 설경’△문현정‘답사’△하현정‘마로산성’등 광양을 배경으로 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종호 문화원장은“변해가는 광양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자료로 보존하는 작업과 동시에 작가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진공모전을 통해 광양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문현정(금호동)씨는 “평소 무심히 지나치던 광양의 모습들이 사진에 담긴 걸 보니  아름답고 웅장하기까지 하다”며“광양이 역사, 문화, 관광, 산업 모두를 아우르고 있는 도시임을 사진을 통해 새삼 확인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