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마동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나서
광양 마동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나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1.24 14:31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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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초청, 전 교직원 대상 교육 실시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지난 21일,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전 교직원과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등이 참석, 실습교육으로 진행 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학생과 교직원 등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가정이나 학교 교육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고 단계별로 처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활동으로 심장압박의 정확한 방법과 인공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방법을 완전히 체득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연습을 실시했다.

또 떡이나, 사탕 등 간식을 먹다가 갑작스런 기도 막힘으로 호흡곤란을 겪는 초등학생들의 처치를 위해 하임리히 법도 익혔다.

교육에 참석한 김석준 교사는“교육 횟수가 늘어갈수록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장완표 교장은“이런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