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유구한 역사, 향우들의 성원•애정 덕택에 향우회 발전”
“47년 유구한 역사, 향우들의 성원•애정 덕택에 향우회 발전”
  • 이성훈
  • 승인 2017.11.24 14:41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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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김종운 45대 회장 취임

재부산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부산 다미뷔페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이취임식에서 양영호 44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종운 45대 회장이 향우회 깃발을 이어받으면서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고향사람들도 대거 참석했는데 정현복 시장과 각 읍면동장, 읍면동 청년회장, 이장단장, 김재무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 했다.

양영호 이임회장은“재부산광양향우회는 1970년 박형기 회장님을 초대회장으로 출발해 47년 동안 항상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며 광양사람으로서 긍지를 살려왔다”고 말했다. 양 이임회장은“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며“지난 2년 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고향 발전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김종운 신임회장님과 함께 더욱더 우리 향우회가 발전하고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운 취임회장은“47년의 긴 역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향우님들의 협심 단결로 재부산광양향우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끈끈한 애향심으로 광양인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막중한 소임을 맡아 긴장되고 어깨도 무겁다”며“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열과 성을 다해 향우회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향우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고향 발전에도 앞장설 것”이라며“향우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운 회장은“지난 2년간 향우회를 열심히 이끌어주신 양영호 전임 회장님의 지혜와 업적을 잘 이어받아 더욱더 향우회에 애정을 쏟겠다”며“나날이 성장하는 광양시가 더욱더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부산광양향우회 제45대 임원진

△회장 김종운 △직전회장 양영호 △상임위원장 이정태 △부회장 엄정웅 김성환 김용훈 김원섭 김중현 김효규 문승암 서효식 이상구 손천래 이명구 최학주 허남기 △감사 조재열 강호춘 △사무국장 정홍길 △재무국장 이석재 △사무차장 문은정 △재무차장 서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