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세 번째‘광양문학’발간
스물 세 번째‘광양문학’발간
  • 이성훈
  • 승인 2017.12.08 18:57
  • 호수 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수필·소설·동시 담아

광양문학 23집이 발간됐다. (사)한국문인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이임순)는 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작품의 결과물로‘광양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23번째로 회원들의 옥고가 담긴 작품을 페이지마다 담았다.

올해 광양문학에는 해마다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청소년 문예학교 문학 강좌 및 백일장’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도 실려 있어 학생들의 문학적 관심과 동기를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개최한 청소년 문예학교 백일장에는 대상을 수상한 김성은(마동중 3) 학생의 섬을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실려있다.

이임순 지부장은“홍등의 화려함은 보는 즐거움도 좋지만 함께하는 나눔의 울타리를 넓혀주고 있다”면서“나날이 홍등처럼 곱게 익어가는 회원들과 함께 광양문학의 불도 환히 밝히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광양문학은 광양군과 동광양시가‘광양시’로 통합된 95년 12월 창간호를 발간한 후 회원들이 양분되었던 문기를 하나로 모아 글을 짓고 배우는 활동에 더욱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