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경의 논술교실[122]
박옥경의 논술교실[122]
  • 광양뉴스
  • 승인 2017.12.08 19:02
  • 호수 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도 : 박옥경 (광양중진초등학교 방과후논술교사)

초등학생 때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잘 알아서 계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방과후 활동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맞는 것을 찾을 수 있고,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 그 방향으로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지요. 또 문현호 학생처럼 취미로 시작한 것을 꾸준히 하다보면 그 방면에 선수가 되기도 해요.

문현호 학생은 7살 때 수영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수영을 좋아하고 잘 하게 되었다고 해요. 취미로 배운 수영으로 대회에서 1등 메달까지 땄으니 수영에 소질이 있어 보이네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자신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글로 정리해서 기록으로 꼭 남겨두세요.

생활문은 직접 겪은 일을 쓰기 때문에 편안하고 쉽게 시간의 순서대로 정리하면서 생각을 곁들이면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짧게라도 써두길 바래요. 모든 글은 처음, 가운데, 끝의 구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 시작과 끝의 마무리 부분에 항상 주의해서 쓰면 좋은 글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