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의정대상 수상 김성희 부의장
인터뷰- 의정대상 수상 김성희 부의장
  • 이성훈
  • 승인 2017.12.15 18:06
  • 호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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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상보다 가치 커…어깨 무겁다”

광양지역 최초 여성 지역구 의원, 여성 최초 부의장, 여성 최초 재선 의원 등‘여성’과 관련한 의정활동에서 최초 기록을 남기고 있는 김성희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그동안 정치인,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상을 받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지역 기자들이 주는 상이어서 더욱더 가치가 있고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 의원은“광양시의회 의원님들이 각자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저보다도 뛰어나신 분들인데 제가 대표로 상을 받아 송구하다”면서“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저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8년 가까이 의정활동 하면서 항상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시민들께 도움이 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되돌아본다”며“나름대로 공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있지만 늘 아쉬울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이제 올해도 2주 정도 남았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게 된다”면서“시민 모두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고 뜻깊은 2018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