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육재단‘후원자의 밤’…감사 전해
어린이보육재단‘후원자의 밤’…감사 전해
  • 이성훈
  • 승인 2017.12.15 18:08
  • 호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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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기반 구축”노력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13일 호텔 락희에서 그동안 재단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해 온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함께하는‘후원자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어린이 보육재단의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내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사회문제인 저출산·영유아수 감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출범 후 6개월 동안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아이 보육과 양육의 사각지대에 촘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활동들이 소개됐다.

특히, 내년도에 핵심적으로 추진되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와 운영 지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쏙쏙이 띵동카’설치 지원 △질병감염 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제공 △예스키즈존 설치 지원 △시설보육 저소득아동 특별활동 및 현장학습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재우 이사장은“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올해 시범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공익재단으로써 아이가 있어 행복한 보육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재단 출범 후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놀라울 정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어 광양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