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광양희망도서관’12월 30일 개관
어린이 위한‘광양희망도서관’12월 30일 개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12.22 18:25
  • 호수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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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체험방, 책동굴 등 체험 공간 조성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30일 개관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상 3층 규모로 광양읍사무소 건너편에 지어진 광양희망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읽고 놀고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과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영유아자료실과 수유실, 어린이자료실, 햇살가득, 책동굴, 동화구연 체험방, 꿈나무 극장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실의 명칭을 지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도서를 비치하고, 가구와 각종 비품 또한 안전과 즐거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으로 비치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희망도서관을 어린이들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과 문화체험의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며“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독서생활화와 학습 활동을 지원해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