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선정
올해 최고 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선정
  • 이성훈
  • 승인 2017.12.22 18:31
  • 호수 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기돈 포렌 대표, 황선주 포스코 과장, 정상일 동후 대표

광양시는 올해의 최고경영인상으로 ㈜포렌 대표 류기돈과 최고근로인상에 ㈜포스코 황선주 과장, 산업평화상에 ㈜동후 대표 정상일을 각각 선정하고, 오는 29일‘2017년 송년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류기돈 (주)포렌 대표

올해 최고 경영인상에 선정된 ㈜포렌(대표 류기돈)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냉연롤정비 전문회사로 최우수 외주파트너사로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 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황선주 과장은 1992년 입사 후 현재까지 특허출원 11건 등 냉연강판 생산현장에서 품질관리와 생산 설비 운영 고도화를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회 봉사활동 참여와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정상일 (주)동후 대표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동후(대표 정상일)는 후판공장 제강, 연주, 전단부분 조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인간존중과 직원 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2015년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과 임금 영구 무교섭 위임결의, 노경협의회 운영, 고충처리제도 운영 등 노사안정화 사업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이번 상은 어려운 경기침체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한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주 (주)포스코 냉연부 과장

이어“‘전남 제1의 경제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을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