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이선수 •순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전남대 문예창작 과정 2년수료 •문예 창작 지도강사 자격 취득 •광양 문인협회 회원(현) •광양공공도서관 글님 문학 회장(현) 산수유나무 아래서 산수유나무 아래서면 노랗게 양각된 그리움이 선명합니다 수신을 알 수 없는 깨알같은 안부를 적어 가지마다 걸어두고 돌아서는 눅눅한 저녁 돌담 켠켠이 설움이 쌓여 세월은 빠르게도 개울을 따라 흘러갑니다 다시찾은 그 자리 언제 다녀가셨는지 가지에 노을만 피어있고 우체통안 바람만 드나듭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