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순천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 이성훈
  • 승인 2018.01.12 18:39
  • 호수 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최초…2월말 공인선포식

순천시는 지난 8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 통보받았다. 국내에서 15번째이고, 전라남도에서는 최초 공인 획득이다. 순천시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공인 획득을 위해 지역안전도 진단, 안전도시 위원회 구성, 기관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12월 6~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인 루 파이(Lu Pai 대만) 심사단장과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이 순천을 방문해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순천시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정식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로고 사용을 비롯해 안전도시로서 브랜드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공인선포식은 다가오는 2월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지난해 안전문화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우리시가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