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존 정비 사업 ‘23억원’확보
문화재 보존 정비 사업 ‘23억원’확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1.26 17:36
  • 호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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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가한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문화재 보존 정비에 적극 나선다. 정비대상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에 8억원,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에 10억원, 그밖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그동안 노후된 문화재를 보수하고 정비하는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재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과 방범 등 안전관리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문화재 주변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223호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을 포함한 그동안 보수정비를 추진한 문화재에 대해서도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