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제55기 광양시 여성문화대학’개강식이 수강생 및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는 4월 30일까지 12주간 동안 38개 반으로 운영되는 55기 여성문화대학은 제과제빵, 한식조리, 양재, 공인중개사, 컴퓨터활용능력, 미용 등‘일’과 연계한 능력개발 과정과 노래교실, 기타교실, 합창교실, 수채화, 댄스스포츠, 요가, 도자기 등 취미와 건강을 챙기는 삶의 질 향상 강의 프로그램에 785명이 수강한다.
정현복 시장은“여성문화센터를 여성친화도시에 어울리도록 기능을 확장하겠다. 공부도 하고 일자리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 한 수강생은“친구와 함께 노래교실에 등록했다. 노래교실 끝나면 다음 학기에는 다른 강의도 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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