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재무 민주당 지역위원장
  • 이성훈
  • 승인 2018.02.02 18:26
  • 호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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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방문, 근로자 민심 들어

김재무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새벽 환경미화 현장민생탐방에 이어 광양읍을 시작으로 새벽 인력사무소를 방문, 일용직 근로자들의 민심을 듣고 있다.

김재무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새벽 인력사무소에서 현장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던 한 60대 일용근로자를 만났다.

그는 김 위원장에게“추운 겨울엔 일감이 없어 일찍 나오지 않으면 일을 못 나간다. 요즘 일거리가 없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추운것보다 건설 경기가 좋아져 매일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겨울철에는 일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즌이다. 추운 새벽에도 많은 분들이 나오지만 이중 절반 정도만 일을 나갈 정도”라며 지역의 어려운 일용고용상황을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지역 경제를 더욱 살려 현장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