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인성 함양 위한 유림대학 운영
광양향교, 인성 함양 위한 유림대학 운영
  • 광양뉴스
  • 승인 2018.02.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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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반 개강, 기본 예절•전통문화 계승 기대

광양향교(전교 조동래)는 지난 1일 인성 함양과 기본예절,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목표로‘2018 광양향교 유림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림대학은 오는 12월까지 한시반과 사임당반, 국악반, 진사반, 생원반 등 총 5개 반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윤리도덕과 시민 자질 향상, 봉사정신 생활화로 시민의식 제고에 교육효과의 중점을 두고 전례전문 강사나 사회저명 인사의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해종 문화예술팀장은“이번에 개강하는 전통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들이면 누구나 접수해 수강할 수 있다”며“광양항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림대학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전통문화 교실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향교(763-0635)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향교는 1398년 창건된 이래 600여 년간 광양시 유교문화 전승과 보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점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