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멘토링 결연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멘토링 결연
  • 이성훈
  • 승인 2018.02.12 13:18
  • 호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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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7개 멘토링 그룹 활동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직원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건전한 공직관 형성을 돕기 위한‘2018년도 신규직원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새내기 공무원 70명,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을 이끌어 줄 팀장급 선배 공무원 17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멘토 1명당 멘티 4명으로 짝지어진 17개 멘토링 그룹은 선서를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후배공무원에게는 좋은 역할모델이 될 것을, 후배공무원은 선배를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조직적응과 자기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정현복 시장은“4차 산업혁명시대 행정 일선에서 시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면서“여러 분야의 기본지식과 해결능력을 고루 갖춘 제너럴리스트와 어느 한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스페셜리스트를 의미하는 티(T)자형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조선왕조실록, 세계미래보고서 2018’등 신규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신간도서 4종을 전체 멘티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홍기 총무과장은“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