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참사 원인, 미리 제거해야”
“대형참사 원인, 미리 제거해야”
  • 이성훈
  • 승인 2018.02.12 13:24
  • 호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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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근절 간담회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지난 7일 안전한 광양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경찰서가 주최한 간담회에는 광양시 건축과,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건축물 불법 증축·구조변경에 대한 선제적 단속과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시설·요양병원 불법행위 등 정보교류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신성래 수사과장은“불법 건축물로 인해 대형참사가 발생하기 전에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경찰·유관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서를 비롯한 기관들은 이에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불법근절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