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9일, 80%“상여금 지급하겠다”
설 연휴 3.9일, 80%“상여금 지급하겠다”
  • 이성훈
  • 승인 2018.02.12 13:42
  • 호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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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설 휴가•상여금 지급 조사

우리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평균 휴무일수는 3.9일이며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이 80.6%로 조사됐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상시근로자 10인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기업의 93.8%가 4일간(주말포함)의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실시하는 기업체중 80.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3.3%,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6.7%로 나타났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50%를 지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일정금액 지급시 50만원을 지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30만원 23.1%-40만원 30.8%- 50만원 38.5%-100만원 이상 7.6% 순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57.1%가 별도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28.6%가 연봉제 시행을 그 이유로 꼽았다.

올해 설 연휴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72.2%, 전년도에 비해 악화되었다 25%,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 2.8%순으로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