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백운회•추동 박래문 장학회
새천년백운회•추동 박래문 장학회
  • 이성훈
  • 승인 2018.02.23 19:25
  • 호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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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의 한결같은 후배 사랑

새천년백운회(회장 서종식)와 추동 박래문 장학회는 지난 21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천년백운회는 초중학생 30명에게 총 990만원의 장학금을, 추동 박래문 장학회는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입학 예정자 14명에게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천년백운회는 2000년 5월 23일 당시 수원 지검장으로 재직중이던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재경향우들과 고향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2002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느새 햇수로 15년을 넘겼다.

추동 박래문 장학회는 지난 새천년백운회 회장이였던 주식회사 람세스물류 박래문 대표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회다.

서종식 회장은“오늘 장학금의 금액보다는 여러분이 받는 장학증서에 주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오늘 드리는 장학증서는 여러분들이 잘 하리라 약속하는 계약서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래문 회장은“고향의 후배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