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포레스트’소통 공간 열어
광양제철소‘포레스트’소통 공간 열어
  • 이성훈
  • 승인 2018.02.23 19:25
  • 호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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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숙사 내…직원 여가생활 지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저근속 직원들의 직장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임직원 기숙사 내 ‘포레스트’(POREST) 소통 공간을 열었다. 포레스트는 포스코와  휴식(REST)을 합친 단어로 일과 후 직원들이 함께 교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음악·스포츠·게임존으로 나눠 코인 노래방, 당구, 탁구, 플레이스테이션, 테이블 축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포레스트를 통해 타 지역에서 온 직원들이 광양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포레스트를 이용한 심경환 신입사원(정보기획실·26세)은“가족과 떨어져 처음 광양 지역에 오게 됐는데 POREST에서 동기들과 일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지역이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