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물든 3월‘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공연
꽃비 물든 3월‘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공연
  • 이성훈
  • 승인 2018.03.02 19:11
  • 호수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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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목요일…오페라·그림책·시·영화 등 주제

중앙도서관은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복합 토크콘서트‘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이하 별별책다방)’를 운영한다.

‘별별책다방’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당신의 텅 빈 가슴을 쓰다듬는‘감성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토크콘서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중앙도서관만의 색다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매월 오페라, 그림책, 시, 영화 등 주제를 선정하는데 올해 첫 번째 공연은 오는 8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별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오페라&팝페라 갈라토크쇼’가 열린다.

‘오페라&팝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별별책다방은 소프라노 윤한나를 초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오페라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팝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오페라 공연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단순히 보고 듣는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마련해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별별책다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797-3854)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도서관은 단순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복합문화 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행사가 다가오는 따뜻한 봄밤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97-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