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계층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향상 노력”
“배려계층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향상 노력”
  • 이성훈
  • 승인 2018.03.02 19:24
  • 호수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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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제15대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장

이재학 제15대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라남도지회 회장이 지난 3일 부루나 호텔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했다.

이재학 회장은“전남 2800여 학원, 1만 학원인 가족과 함께‘소통과 협력, 봉사 그리고 상생’이란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학원교육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인 시각과 편견을 극복하고 권익보호와 위상제고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의 보완기능, 돌봄 기능을 가진 교육복지기관으로서의 학원이 위기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배려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 지자체와 소통·협력을 역설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배려계층 자녀들의 학원비 경감과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 바우처 제도를 시행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복지 바우처 제도와 개방형 방과후 교육 제도는 교육수요자와 학원, 지자체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상생의 교육복지 인프라다.

이재학 회장은“정회원 학원에대한 자율 지도 점검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설립예정자 교육을 통해 학원설립자로 하여금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평생교육 문화 예술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경진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우리가 평생 교육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하고 상생의 길로 가기 위해선 우리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면서“전남 교육복지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늘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