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허브활동, 올해부터 교육기관·병원 등‘확대’
혁신허브활동, 올해부터 교육기관·병원 등‘확대’
  • 이성훈
  • 승인 2018.03.02 19:26
  • 호수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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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혁신허브 워크숍…업무공유, 협업 논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광양시장·광양제철소장·광양상의 회장)는 지난달 27일‘2018 상반기 동반성장 혁신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등 실무위원 12명과 참여기관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금까지 131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중소기업 14, 행정기관 3, 교육기관 2,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각각 1) 등 총 21개사에서 혁신활동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참여기관과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의 질적 내실화와 활성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참여기업과 기관의 시설정비와 환경개선 등을 위주로 추진해 성과중심의 활동을 지원하였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허브활동을 교육기관, 병원 등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해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민·관·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워크숍에서 결정된 사항을 집약해 중소기업 육성과 행정 사무혁신, 소상공인 등 앞으로 혁신허브활동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