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별관 오는 26일 개관
시립도서관 별관 오는 26일 개관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0 11:3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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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시립도서관 별관이 착공 1년여만에 오는 26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광양시 시립도서관 별관이 착공 1년여만에 오는 26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지난 해 11월 29일 착공, 총 공사비 16억43백만원(국비 12억, 시비 4억43백만원)을 들여 현시립도서관 바로 뒤편 대지면적 8711㎡에 건축연면적 1527㎡의 3층 별관을 지난 7월 29일 준공했다.

영ㆍ유아 대상 시설을 고루 갖추게 될 시립도서관 별관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영ㆍ유아 편의시설, 2층은 문학자료실과 열람실, 3층은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등으로 이용되게 된다.

도서관 명칭은 ‘시립도서관 별관’으로 결정했는데, 명칭을 두고 ‘학사관’ 등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서복심 도서관운영담당은 “현 시립도서관의 증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명칭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종합적인 의견을 검토한 결과 ‘시립도서관의 별관’이 가장 적절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서 담당은 “이번 별관 개관으로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창구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관식에는 250여명을 초청, 시립도서관 별관 정문앞에서 독서왕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질 전망이다. 식전행사로 독서왕선발대회와 테이프컷팅, 본행사에는 축사와 축시 등의 낭독이 있으며, 식후행사로는 동화구연, 정호승 작가와의 만남, 다과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