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건설근로자 기능향상…용접분야 340명‘근로자 교육’
플랜트건설근로자 기능향상…용접분야 340명‘근로자 교육’
  • 이성훈
  • 승인 2018.03.16 17:50
  • 호수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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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협약’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 마성희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서 서명과 상호 교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에서는 기능향상 교육훈련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보조금 1억원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과 필요한 업체에서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로자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플랜트건설노조에서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용접분야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실력 있는 근로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호협력을 통한 노사분규 없는 산업평화를 구축해‘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플랜트건설노조는 주간 180명, 야간 160명 등 총 340명을 대상으로 용접분야 주·야간반을 개설해 주간 6시간(야간 2시간)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교육에 관심 있거나 이수를 하고자 하는 근로자들은 플랜트건설노조(763-968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