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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경의 논술교실[129]
지도 : 박옥경 (광양중진초등학교 방과후논술교사)
[754호] 2018년 03월 23일 (금) 18:09:48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새학년이 되어서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 처음엔 어색하지요? 그래서 자기소개를 하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런데 막상 자기소개를 하려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

상대방이 잘 기억하도록 소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게 하려면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특징적인 것을 스스로 잘 찾아보고 글로 정리한 후 소개하면 되지요.

박지아 학생은 국어와 미술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장래희망인 일러스트레이터와 소설 작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요즘 우리 학생들이 장래희망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박지아 학생의 장래희망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과목을 좋아한다는 말이 남다르게 들리네요.

상대방이 좀 더 자신을 기억하게 하려면 자신의 독특한 습관이나 별명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소개하는 글>

   
 

 

광양중진초등학교 6-2 박지아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2반 박지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성호 2차 아파트이고 저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오빠 둘과 저, 이렇게 5명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맞벌이를 하시고 오빠는 둘 다 중학생입니다.

제 장래희망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소설 작가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과 글 쓰는 것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과목은 미술과 국어입니다.

미술은 배워갈 때마다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내딛는 것 같아 좋고, 국어는 몰랐던 표현과 맞춤법을 배워갈 때마다 앞으로 이런 표현을 넣어서 글을 짓는다면 더 생생하고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취미도 그림 그리기, 글짓기, 독서 등입니다. 특기는 속독 및 묵독입니다.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이며 노래 듣는 걸 좋아합니다.

친한 친구는 세정이 외에 5명입니다. 좋아하는 BJ는 도티, 늪지대가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힘이 들 때 많이 도움이 되고 웃음을 주며 오래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동물은 너구리와 라쿤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BJ의 컨셉이 너구리이기 때문입니다.

논술교실에 처음 왔을 때 어렵고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서로서로 도와주며 기쁨은 곱하고 슬픔은 나누는 화목한 가정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중진초에서의 마지막 학년인 6학년을 즐겁게 끝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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