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조합원 자녀‘장학금’전달
동광양농협 조합원 자녀‘장학금’전달
  • 이성훈
  • 승인 2018.03.30 18:35
  • 호수 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달 26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6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6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급대상은 동광양농협 조합원 자녀 및 조손가정이다. 이를 살펴보면 조합원의 자가 사망, 생사불명 등의 경우 조합원 손자, 손녀로 국내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2019년 졸업 예정자로 2018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사람이다.

이명기 조합장은“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하여 큰 일꾼으로 성장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은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 자녀 장학금은 지난 2010년 36명에게 3600만원을 전달하면서 시작, 현재 총 488명에게 4억 86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동광양농협은 오래 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백운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나 조합원 자녀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적다는 판단에 따라 2010년부터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