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신문, 노인복지관 신문 무료 지원
광양신문, 노인복지관 신문 무료 지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3.30 18:43
  • 호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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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30부…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기대

광양신문이 어르신 신문 보기 캠페인으로 4월부터 광양노인복지관과 중마노인복지관에 매주 30부씩 신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양신문은 지난달 26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과(과장 최숙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숙좌 사회복지과장과 최난숙 노인복지팀장, 이지은 광양노인복지관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이성훈 광양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광양신문은 어르신 신문 무료지원과 함께 4월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지면 일부를 할애, 어르신 신문‘신바람 광양’을 제작할 계획이다.‘신바람 광양’은 광양복지관과 중마노인복지관 어르신 기자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신문에 게재하며 지역신문 사랑과 어르신 공동체 기여를 위해 추진한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글쓰기 좋아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신문에 자신들이 직접 쓴 기사가 나오면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글쓰기를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바람 광양’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편집국장은“신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욱더 많이 갖게 되길 바란다”며“어르신 신문‘신바람 광양’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기사를 쓰는 즐거움과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