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실 예술촌 ‘창작 레지던시’공모
사라실 예술촌 ‘창작 레지던시’공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3.30 18:45
  • 호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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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의 하나로 창작 지원 레지던시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사라실예술촌의 창작 레지던시프로그램은 지역의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공간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원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정 장르에 제한하지 않고 공모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5개 팀의 입주 작가를 선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창작오픈스튜디오를 제공하며, 향후 각종 아트 프로젝트와 사라실예술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선정방법은 입주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정, 4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8개월 동안 사라실예술촌 레지던시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조주현 촌장은“올해는 광양의 철을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것이다. 많은 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라실예술촌은 지난해 연말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17년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특별상을 수상, 사라실예술촌이 시민들의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