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높이고’, 소상공인 수익‘향상’
중소기업 경쟁력‘높이고’, 소상공인 수익‘향상’
  • 이성훈
  • 승인 2018.03.30 18:50
  • 호수 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합동발대식…21개 기업·단체 참여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는 시 안전총괄과 등 3개부서와 이안파워텍(주)을 포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15개사, 광양보건대학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광양사랑병원 등 총 21개소다. 참여한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혁신활동에 전념하고, 12월 중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시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올해 참여기업·기관 21개소의 대표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동안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추진성과와 함께 2018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참석한 기관 대표와 임직원들은 다함께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금까지 131개소가 참여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은“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며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이번 합동발대식에 함께하는 모든 참여기업이 형신활동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열심히 뛰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