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 선임,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산검사위원 선임,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 이성훈
  • 승인 2018.04.27 17:59
  • 호수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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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1일…일반회계, 15개 특별회계 점검

광양시는 일반회계 및 15개 특별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를 승인받기 위해 일반회계 및 15개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박노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양정훈(공인회계사), 공승기(전 공무원), 임양환(전 공무원), 노성희(광양YWCA 사무총장)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2017년도에 집행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각종 기금 및 채권·채무 △공유재산·물품증감 및 현재액 △금고 결산 등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목적 부합성, 적법성, 효과성 등을 분석 점검한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결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시정해,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오는 9월 10일 개회되는‘2018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 지난해 예산현액은 9185억원으로, 수입은 9152억원이다. 이 가운데 예산 7300억여원이 사용됐고, 예비비 지출은 6억72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