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24~25일 이틀동안 광양공설운동장에서‘함께 하는 우리! 운동장에서 건강과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492명과 중학생 315명, 총 807명으로 작년보다 239명이나 많은 학생이 참가했으며 트랙경기 7종목, 도약경기 3종목, 투척경기3종목의 13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제28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 광양시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와 달리 소규모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급수를 고려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종합 시상을 실시했다.

중등부 종합우승은 남중 1부 광양중, 여중 1부 광양여중이 차지했다. 초등부는 남초 1부 칠성초, 여초 1부 중진초가 종합우승 했으며 남여 종합우승은 남초 1위, 여초 2위를 차지한 칠성초가 차지했다. 남중 2부 종합우승은 다압중, 여중 2부는 진상중이, 남초 2부 종합우승은 옥룡북초, 여초 2부 종합우승은 골약초에게 돌아갔다.

임원재 교육장은“참가 선수 모두가 운동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