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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없는 광양…모두가 즐거운 100세 인생
광양시보건소, 노인치매예방 지도자 양성 과정
[759호] 2018년 04월 27일 (금) 18:21:16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지금 이 시대는 의학이 발달로 어르신들의 수명이 길어져 110세를 향하여 가고 있다. 수명의 연장은 반가운 일이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치매환자가 10년 동안 2배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든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치매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다고 있다고 한다.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교육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 없는 행복한 삶의 광양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5년부터 노인치매예방교육 지도자를 교육 양성시키기 시작했다. 2016년 28개 마을, 2017년 48개 마을의 경로당과 경모정 등으로 지도자들을 보내어 어르신들을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였다.

어르신들은 처음 참여하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회차를 더해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신다.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소문이 나면서 이 마을 저 마을에서 신청이 꾸준히 늘어 현재 2018년 75개 마을 1120명이나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학교 문턱도 안 가본 나가 이렇게 색연필을 손이 쥐고 색칠도 하고 예쁜 것도 맨들기도 하네요”라고 투박한 손을 펴 보이며 어르신 스스로 자랑스러워하신다.

다른 어르신은“오늘도 딸이 자고 가라는 것도 뿌리치고 이것 땜세 왔어” 하시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이신다.

광양시보건소 치매 담당 팀장님을 비롯해서 각 마을에 진료소 소장님들의 사랑과 협조, 지도자들의 열성적인 수고가 치매 없는 광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정자 어르신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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