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백운산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이성훈
  • 승인 2018.05.04 17:47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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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성인, 다양한 목공체험 가능

백운산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연면적 1333.35㎡의 자연친화형 한옥으로 건축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연령층별로 목재 재료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개장한‘목재문화체험장’에는 체험실과 전문 목공실, 놀이터,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특히, 어릴 때부터 친근하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36개월~만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재놀이시설과 놀이기구를 배치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시가 추진하고 있는‘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는 작업 난이도에 따라 1인당 최소 10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며,  2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할 경우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나무상상놀이터 입실 체험료로 6000원을 받고 있으며, 재료비는 재료구입 단가로 적용해 최소 4000원부터 최대 3만6000원까지 별도의 부담이 있다.

시는 휴양림에서 쉬고,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는 오감체험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 문의 797-9511, 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