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광양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12:0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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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접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광양시보건소는 2000년 8월 전국적으로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아울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총2억5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골다공증 검사 등 9종의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검진차량 운행하며, 날이 갈수록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큰 호응으로, 인근 시군의 보건의료기관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은 의사,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매주 3회(화, 목, 금) 관내 의료취약지역 주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117회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료를 하고 있다.
 
 올해 2월 2일부터 봉강면 서석, 동석마을을 시작으로 하우스농가의료 취약지역 15개 마을을 선정하여 일반내과진료, 한방진료 및 물리 치료, 각종검사를 병행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양시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10뭘말 현재까지 93회에 걸쳐 2955명을 진료하였으며 고혈압환자 599명,  당뇨환자 262명을 발견하여 개별 통보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이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