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정주영 군, 전남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특상’
광영초 정주영 군, 전남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특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5.18 18:10
  • 호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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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육센터와 연계지도, 발명인재 육성‘결실’

광영초등학교(교장 문홍선)가 교내 발명교육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과학발명품 지도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정주영(6년) 학생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40회 전남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다기능 화재응급상자 작품’을 출품해 특상을 수상했다.

5학년 때부터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영재교육을 받으며 발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주영 학생은“발명가는 하나의 작품을 놓고 여러 번 생각하는 습관에서 생긴다. 이번 작품도 그런 습관을 통해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만들어보면서 완성했다”고 말했다.

박성진 지도교사는“학생들은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꾸준한 발명 교육을 받으면서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상황들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발명으로 연결한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발명 과학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정성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홍선 교장은“광양발명교육센터와 함께 일일 발명 교실 체험 운영과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지향하며 많은 발명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며“최근에는‘초중학생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고 기뻐했다.

전남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