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 명예•존엄 기억”
“할머니들 명예•존엄 기억”
  • 이성훈
  • 승인 2018.05.18 18:11
  • 호수 7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초, 작은 소녀상 제막

마로초등학교(교장 안정수) 작은 소녀상 제막식이 지난 17일 마로초 교정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임원재 교육장과 마로초 운영위원, 학부모회, 소녀상 추진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로초는 개교 75주년을 맞아 할머니가 된 작은 소녀들의 존엄성과 명예를 기억하기 위해 작은 소녀상을 제막했다. 마로초 작은 소녀상은 우리나라 교내 221번째로 제막한 것이다.

안정수 교장은“우리학교에 이처럼 뜻 깊은 작은 소녀상이 교정에 있어 애틋하다”면서“학생들이 작은 소녀상을 보며 피해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다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