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호접치 자연팜‘선진지 견학’
광양시귀농귀촌협회(회장 주정도) 회원 30명은 지난 15일 승주‘호접치 자연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곳은 화학 비료와 퇴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부엽토로 작물을 키워 내고, 감나무 농장에 닭을 방목해 잡초 제거를 맡기는 등 독특한 영농 방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회원들은“저녁이 되면 감나무 밑에서 놀던 닭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닭 빌라’를 여러 채 지어놓은 농장주의 동물 사랑이 기억에 남는다”며“방치된 풀밭에서 먹거리를 찾아내는 부분도 인상 깊다”고 전했다. 주정도 회장은 “친환경과 자연을 통해 다양한 영농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우식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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