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6년째 공모사업 선정
‘길 위의 인문학’6년째 공모사업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5.25 19:18
  • 호수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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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 강연•탐방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로‘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시립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 그리고 신규 개관한 희망도서관까지 3개관이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중앙도서관은‘간과된 땅, 그 곳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0.19 여순사건 △백운산으로 보는 숲의 가치와 사람의 관계 △섬진강 이야기 등 3가지 세부 내용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

중마도서관은‘아름다움 너머 사람읽기’를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한옥’과‘미술’,‘영화’를 키워드로 한 강연과 함께 구례, 화순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희망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차별 없는 세상,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하여 장애 인식 개선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