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 학생회는 네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전남휴먼스쿨 건립 후원금 모금 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전남교육가족에게는 교육·희망·나눔으로 행복한 삶을! 네팔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세상은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마동초 학생회에서는 네팔에 전남휴먼스쿨 건립이 추진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학생들이 휴먼스쿨 건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을 통해‘전남휴먼스쿨’건립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학생회에서 연설문을 작성하여 39개 전체 학급을 돌며 건립금 모금을 호소했고 지난 21일 모금액을 건립추진위에 전달했다.

안지은 학생회장은“우리 학교에서 모금되는 금액이 많지 않을 수는 있지만 ‘전남휴먼스쿨’이 건립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희망을 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