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광양 유권자‘12만 2147명’
6.13 지방선거, 광양 유권자‘12만 2147명’
  • 이성훈
  • 승인 2018.05.28 09:29
  • 호수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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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많아…중마동 유권자 4만 넘어

6.13 지방선거가 본 후보 등록을 모두 마친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지역 유권자는 총 12만 21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6만 3044명(51.6%)으로 여성 5만 9103명(48.4%)보다 3941명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만 6957명(남성 1만 4782·여성 1만 2175)으로 전체 유권자 가운데 가장 높은 22.1%를 차지했다. 20대는 2만 629명(남성 1만1574·여성 9055)으로 전체 16.9%를 차지했으며, 특히 선거가 가능한 19세도 2232명(남성 1147·여성 1085)으로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2만 241명(남성 1만 634·여성 9607)으로 전체 16.6% 차지하고 있으며, 40대는 2만 6016명(남성1만 3108·여성 1만 2908)으로 21.3%, 60대는 1만 3688명(남성 7237·여성 6451)으로 11.2%를 차지했다, 70세 이상은 1만 2384명(남성 4562·여성 7822)으로 10.1%로 집계됐다.

읍면동 지역별 분포를 보면, 중마동이 4만 3951명(35.98%)로 가장 많았고 광양읍 3만 9280명(32.15%)-금호동 1만 551명(8.64%)-광영동 1만 91명(8.26%) 순이다. 다른 지역 유권자들을 살펴보면 △옥룡면 2879명(2.35%) △진월면 2849명(2.33%) △옥곡면 2842명(2.32%) △진상면 2778명(2.27%) △봉강면 1929명(1.58%) △태인동 1785명(1.46%) △다압면 1623명(1.33%) 순이었으며, 골약동은 1589명(1.3%)으로 12개 읍면동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지역 기타 유권자들을 살펴보면 재외국민이 남성 21명, 여성 19명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은 남성 29명, 여성은 92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지역 최고령 유권자로는 남성은 옥룡면에 살고 있는 이 모 어르신으로 1917년 생으로 올해 101세다. 여성은 1914년에 출생한 104세 한  모 할머니로 봉강면에 살고 있다.

후보들은 지난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은 모두 마쳤는데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선관위는 내달 1일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짓는다.

법적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13일 동안이며 6월 8~9일 사전투표, 13일 투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