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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체계 개선•미세먼지 대책
•김재무▶관광사업으로 풀어야, 숲세권 조성
[764호] 2018년 06월 01일 (금) 18:41:12 이성훈 sinawi@hanmail.net

광양시민단체연대회의(시단협)는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 광양시장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를 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정책질의에 답변한 후보는 민주당 김재무, 무소속 정현복 후보 두 명이다.

연대회의는 △기본질의 10개 문항 △교육현안 2개 제안 △환경정책 8개 문항을 질의하고 후보자들에게 답변을 받았다. 이중 주요 사안을 추려서 정리한다. 정책질의 원문과 답변은 광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

△광양시는 버스·철도·택시 운행 수 및 승객 수가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현저히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대중교통의 이용실태 및 문제점 등의 조사를 통해 교통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대책은 무엇인가.

   

김재무 시장 후보

김재무=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활성화는 관광사업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저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공약을 제시했다.

국내 유일의 스타애니랜드를 지역 관광 구심점으로 정하고 산(山)·수(水)·화(문化) 관광벨트를 조성해 기존 관광자원까지 활성화시키겠다.

차별성 있고 경쟁력있는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객을 확보하고, 그에 다른 대중교통 인프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복=대중교통과 관련해서는 여러모로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중교통은 결국 시민의 편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해 나가겠다.

특히, 철도와 관련해서는 KTX 광양역을 신설해 외부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양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다음 임기의 목표다.

△최근 가장 많이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이 미세먼지다. 최근 3년간(~2017년) 광양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량 현황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조례가 아직 만들어지지 못함에 대한 대책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길 바란다.

김재무=광양시의 건강권과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앞으로 더 심해질 미세먼지에 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저는 기본적으로 주거지역 주변 숲세권 조성을 확대하겠다. 무분별한 수종 식목보다 공기정화식물 수종으로 변경 확대해야 한다.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그린카 활성화 정책을 적극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초중고 교실별로 공기청정기와 공조시스템, 창문 필터를 무상 보급하고, 경로당과 공공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산먼지 청소를 위한 살수차와 진공 흡입차, 대중교통 활성화를 제고 시키는 정책을 펼치겠다. 

   

정현복 시장 후보

정현복=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도입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현재 시행 중에 있는 노후 디젤차의 폐차비를 지원하고, 대기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한‘환경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여기에는 단계적으로 노후경유차 주행금지, 자동차 환경관리계획서 제출, 공회전 금지, 부적합 연료 사용 금지 등 구체적인 규제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

친환경 연료의 사용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전기차, 수소차를 구입하거나 이용할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만들어 친환경 자동차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18세 투표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 선거연령이 19세인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청소년 선거권 하향 조정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은 무엇인가.

김재무·정현복 공통 = 적극 찬성한다. 선거는 대의민주제 내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선거권을 확대하는 것은 정치적 기본권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필요하다. 당연히 18세가 되면 선거권을 가져야 한다.

△장애인 문제는 늘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주장만 될 뿐 현실적인 문제를 다분히 안고 있다. 이중 저상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만이 타는 버스가 아니며 비장애인 시민들이 함께 타는 버스이므로 선진국에서는 전체 버스가 저상형 버스이다.

우리지역도 최소 1년에 2대의 저상버스 증차가 요구되어 지고 있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법정도입대수에 도달하기 까지는 8년이 걸린다고 한다.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 대책 마련을 위한 후보들의 대책과 민관 협의 기구 구성 등과 같은 정책은 가지고 있는지.

김재무=장애인의 이동권 확충에 대해서는 공약으로 채택할 만큼 시급함을 인식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현재 운영 중인 콜밴 서비스 확충과 동시에 이동권에 따른 안내시스템 개선 등 모든 장애인에게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동권 권리를 보장 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겠다.

정현복=장애인 복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장애인이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저상버스를 도입을 적극 고려하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이동차량을 추가로 확보해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변화하는 관광트렌드 및 수요에 대비하는 우리시만의 자체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맞춤형 관광정책과 유료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후보자들이 생각하는 우리시만의 관광정책과 유료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김재무=광양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동하는 문화, 관광, 레져 스포츠 산업을 추진하겠다. 문화와 유산을 살려 광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도시, 머물러 가는 도시, 1박2일 힐링의 도시를 만들겠다.

연예인을 콘텐츠 중심으로 한 국내 유일의‘스타애니랜드’를 건립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국, 일본의 한류 열풍을 광양으로 흡수하겠다. 스타애니랜드는 광양 관광인프라의 구심점으로서 산(山)·수(水)·화(문化) 관광벨트로 이어져 기존 관광자원까지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다.

정현복=어린이테마파크, 중마·금호·이순신대교 해변 공원, 섬진강뱃길, 마리나항 개발 등 5대 핵심공약 가운데 3개가 관광분야다. 관광은 흔히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광양시의 미래 먹거리에서도 빠질 수 없다.

다행히 광양시는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 도선국사, 이균영, 정채봉, 정병욱 등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명품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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