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작가 이갑수 화백 아홉번째 개인전‘봄의 향연’
전업 작가 이갑수 화백 아홉번째 개인전‘봄의 향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6.01 18:52
  • 호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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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중동 MG갤러리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전업 작가 이갑수 아홉번 째 개인전 ‘봄의 향연’ 이 광양시 중동 MG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이갑수 화백이 틈틈이 그려 온 작품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화백은 국제누드드로잉 아트페어 회원, 한·일 누드크로키 교류전, 순천 누드크로키 고문 등‘누드 전문’화가라 할 만 큼 누드를 그려왔지만 이번 개인전은‘봄’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그림들을 모아 전시한다.

‘매화마을’,‘순천만’,‘구례 산동의 봄’,‘남해’,‘귀로’,‘순천만’등 평화롭고 따스한‘우리 동네의 봄’을 섬세한 터치로 화폭에 담았다.   

이갑수 화백은 섬진강미술대전 운영위원장과 전국 선샤인 사생대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국 공모전 입·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 화백은“지역에서 전업 작가로 산다는 것은 고독한 일이다. 정성껏 우리동네의 봄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