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장 안에서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고”
“모기장 안에서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6.08 19:12
  • 호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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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실예술촌‘한 여름 밤 모기장 속 영화이야기’

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부모와 함께 한 이색 체험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라실예술촌은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 청소년 등 광양시 70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엄마.아빠의 어릴 적 추억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한 여름 밤의 모기장 속 영화이야기’를 지난 26일에 사라실예술촌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 가족콘서트, 영화관람, 캠프파이어 등으로 꾸며졌다. 조주현 촌장은“모기장 속 영화이야기는 작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부모와 아이들에게는 평소에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과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 한 여름 밤 모기장 속 영화이야기’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사라실예술촌의 ‘2018 형형색색 자율마을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